우리 학부 심현철 교수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그랜드 챌린지 대회’에 참여하여 제어 지능 부문 2년 연속 우승(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심현철 교수님 지도를 받고 있는 우리 학부 김보성 박사과정생과 항공우주공학과 이한섭 박사과정생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2020 AI 그랜드 챌린지는 인공지능의 순기능이 가져올 미래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풀어내는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도전 과제의 경우, 인공지능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국민생활 및 사회현안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가를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 심현철 교수님 연구팀은 제어지능 부문에 해당하는 트랙 4에 지원하였습니다. 해당 부문에는 총 5개의 팀이 참여하였으며, 복잡한 실내환경에서 드론이 안전한 비행을 통해 조난자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회가 치뤄졌습니다.
당당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심현철 교수님 연구팀은, 100% 자체 개발한 기술(정밀 측위시스템, 고속 비행제어 시스템 등)로 해당 대회에 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이번 성과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심현철 교수님 연구팀은 총 24억원 규모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DARPA Challenge 우승팀에 주어지는 상 규모와 맞먹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심현철 교수님께서는 실내비행드론, 민간 무인항공기, 자율주행차량, 배달로봇 등 자율이동체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성과를 통해 전기및전자공학부의 위상을 드높인 심현철 교수님 연구팀에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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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221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