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개 세계 최고 IT 강국,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만들어갑니다.
세계 최고 IT 강국,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만들어갑니다.

전기및전자공학부는 KAIST공과대학 소속의 학교
최대학과로서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 전기및
전자공학 분야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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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n EE AI and machine learning
are a key thrust
in EE research
AI and machine learning are a key thrust in EE research

AI/machine learning  efforts are already   a big part of   ongoing
research in all 6 divisions - Computer, Communication, Signal,
Wave, Circuit and Device - of KAIST 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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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협 교수팀
저전력 고속 웨어러블
이산화탄소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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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현 · 윤영규 교수팀
스스로 학습 · 수정하는
뉴로모픽 반도체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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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교수팀
기존 양자점 뛰어넘는
적외선 센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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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모 교팀
이미지 변화를 상상하며 이해하는
AI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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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교수팀
다양한 오가노이드에 적용가능한
전기생리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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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훈 교수팀
하프니아 강유전체 소재 활용
차세대 메모리·스토리지 메모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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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규 교수팀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생체 임피던스 측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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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현 교수팀
초저전력 차세대 상변화
메모리 소자 개발 성과
Nature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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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 교수팀
DreamWaQ & CAROS-H
CNN ‘Tech for Good’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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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수 교수 연구실
‘팀 애틀랜타’, DARPA'AIxCC’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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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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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박사>

우리 학부 한준규 박사(지도교수: 최양규)가 2025년 3월 1일부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준규 박사는 박사과정 중 반도체 소자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였으며, Science Advances, Advanced Science,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Nano Letters, IEDM 등 국제저명학술지와 학회에 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한준규 박사는 2023년 2월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하버드대학교, 서강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각각 박사후연구원, 방문연구원, 조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차세대 로직/메모리/뉴로모픽 반도체 소자입니다.

교수님360 2
이시현 교수님 프로필 사진
<이시현 교수님>

우리 학부 이시현 교수님이 정보이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Information Theory의 부편집장 (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되었습니다. 

 

IEEE Transactions on Information Theory는 1953년 창간되어 IEEE에서 가장 오래된 저널 중 하나이며, 정보의 표현, 저장, 전송, 처리 및 학습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다루는 대표적인 학술지입니다. 특히, 통신, 압축, 보안, 기계학습, 양자정보 등 다양한 정보 관련 분야에서 근본적인 원리와 응용을 탐구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부편집장은 저널의 논문 심사 및 학술적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학문적 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직책입니다. 특히, 이번 선임은 한국 대학 소속 연구자로서는 저널 창간 이후 70년여 년간 네 번째로 이루어진 성과로, 이 교수님의 연구 성과와 국제적인 학문적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입니다.

 

이시현 교수님의 주요 연구 분야는 통신, 통계적 추론 및 기계학습 등 정보시스템에서의 정보이론적 한계 성능 분석 및 최적 기법 연구이며, 차세대 통신 및 지능형 시스템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교수님은 정보이론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인 IEEE Information Theory Workshop의 프로그램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IEEE Information Theory Society의 Distinguished Lecturer로 활동하며 최신 연구 동향을 학계에 전파하고, 정보이론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사 360
신태인 박사의 증명사진
<신태인 박사>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국제학회 ‘디자인콘(DesignCon) 2025’에서 우리 학부 김정호 교수님 연구실(KAIST TERA Lab) 신태인 박사가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신태인 박사는 3년 전 ‘DesignCon 2022’에서도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정호 교수님 연구실(KAIST TERA Lab)은 전체 논문 제출자 가운데 오직 8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신태인 박사를 포함해 김성국·최성욱·김혜연 씨 등 4명의 학생이 동시에 수상해 산·학·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콘(DesignCon)’은 반도체 및 패키지 설계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입니다. 인텔,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론, 램버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AMD, IBM, 앤시스(ANSY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소속 연구원과 엔지니어, 전 세계 유명 대학(원) 학생들이 해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를 겸한 학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콘(DesignCon)’은 매년 6월 말 논문 초안을 모집하고 12월 말까지 접수된 전체 논문을 심사합니다. ‘디자인콘(DesignCon)’에 접수되는 논문은 대부분 실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곧바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접수된 전체 논문 가운데 20편 이내 논문이 최우수 논문상 후보로 뽑힙니다. 이후 열리는 학술대회에 해당 논문의 저자가 직접 참석해서 45분간의 구두 발표를 포함해, 엄중한 심사 절차를 거친 후 8편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됩니다.
 
신태인 박사도 최우수 논문상 후보로 뽑힌 같은 연구실 소속 김혜연 박사과정 학생, 안현준 석사과정 학생과 함께 올 1월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에서 열린 ‘DesignCon 2025’ 국제학회에 참석해 구두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테라랩 관계자는 “신태인 박사는 2024년 말 접수, 채택된 전체 100여 편의 논문 중 해당 분야의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박사의 논문 주제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전력 잡음 지터 기반 HBM 통합 전력 무결성 설계(PSIJ Based Integrated Power Integrity Design for HBM Using Reinforcement Learning: Beyond the Target Impedance)’입니다.
 
이 논문에서 신 박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지의 전력 무결성 설계를 위해 시간 정보가 포함된 전력 잡음 지터(Power supply noise induced jitter)를 기준으로, 지터에 영향을 주는 설계 요소를 인공지능(AI)을 활용,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방법론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신 박사의 논문은 “기존 임피던스 기반의 전력 분배망 설계의 한계를, 인공지능 강화학습과 전력 잡음 지터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력 무결성을 향상, 설계할 수 있음을 검증한 점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의 독창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테라랩 관계자는 강조했습니다.
 
신태인 박사는 “대규모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해 점점 더 고속화돼 가는 차세대 HBM 기반 패키지 시스템 설계에 있어, 제안한 방법론을 기반으로 반도체 신호 및 전력 무결성 설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정호 교수 연구실은 올 3월 현재 석사과정 17명, 박사과정 10명 등 모두 27명의 학생이 반도체 전·후공정에 들어가는 다양한 패키지와 인터커넥션 설계를 강화·모방 학습과 같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밖에 대규모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HBM 기반 컴퓨팅 아키텍트와 관련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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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박사 증명사진
<김병수 박사>

우리 학부 Advanced Devices for Energy Conversion (ADEC) Lab. 졸업생 김병수 박사 (지도교수: 이정용) 가 2025년 3월 1일부로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융합학부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었습니다. 

 

김병수 박사는 2023년 8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KAIST 정보전자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양자점 기반의 고성능 태양전지 및 적외선 센서 신소자 구조 개발이며,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Nature energy, Nature nanotechnology를 포함한 최상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고,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향후 양자점 반도체를 활용하여 양자 큐비트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같은 첨단 전자 소자 개발에 주력하며,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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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교수 연구팀 단체사
< (왼쪽부터)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김윤후 박사과정, 정보전자연구소 김병수 박사 >

최근 양자 큐비트 기술 분야에서는 양자 상태를 확보하기 위해 결정질 반도체를 활용한 아발란체 광다이오드 소자*들이 활용되고 있으나, 높은 열잡음으로 인해 극저온 구동이 필수적이며, 적외선 대역에서 높은 탐지 효율을 갖는 소재의 부재로 기술적 한계에 직면했다. 우리 연구진이 양자점 소재가 차세대 양자 기술로 활용될 돌파구를 제시했다. *아발란체 광다이오드 소자: 매우 미세한 빛을 증폭하여 감지하는 고성능 센서 소자로서 야간 투시경이나 자율주행차, 우주 관측, 양자통신 등에 사용 

 

우리 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이 콜로이드 양자점을 활용해 하나의 적외선 광자 흡수를 통하여 85배의 전자를 생성할 수 있는 아발란체 전자 증폭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감도를 달성했다. *아발란체 전자 증폭: 기술 강한 전기장이 인가된 반도체에서 전자가 가속되어 인접 원자와 충돌을 통해 다수의 전자를 생성하는 신호 증폭 기술 

 

화학적으로 합성된 반도체 나노입자인 콜로이드 양자점은 용액 기반 반도체로서 적외선 센서의 실용적인 후보로 주목 받고 있으며, 결정질 반도체와 다른 에너지 구조를 가져 열잡음 생성을 억제하는 장점이 있지만, 전하 이동도가 낮고, 양자점 표면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완전 결합 때문에 전하의 재결합이 촉진되어 전하 추출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강한 전기장을 인가해 전자를 가속하여 운동에너지를 얻고, 인접 양자점에서 다수의 추가 전자들을 생성함으로써 상온에서 적외선을 조사 시 신호가 85배 증폭되고 1.4×1014 Jones 이상의 탐지 감도를 가지는 소자를 구현하였는데 이는 일반 야간 투시경보다 수만 배 정도 높은 감도를 보여준다.

 

양자점 소재(a) 및 소자(b)에서의 아발란체 전하 증폭 메커니즘 개요도
<그림 1. 양자점 소재(a) 및 소자(b)에서의 아발란체 전하 증폭 메커니즘 개요도. a, 높은 전기장이 인가되면 양자점 소재내 전하를 띈 결함이 전도 전자로부터 충돌을 통해 에너지를 받아 들뜬 상태를 형성한 후, 에너지적 안정화가 일어나며 2차 전자가 생성된다. b, 소자의 관점에서 전자가 충분히 가속되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자점 층의 두께가 요구되며, 540nm 이하의 두께에서는 전자가 가속간 증폭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전에 금속 산화물 층간 계면에서 얇아진 에너지 밴드 구조로 인해 전자 터널링이 발생한다. 따라서 540nm 이상의 충분한 양자점 층을 형성시켜 주어야만 효율적인 전자 증폭을 유도할 수 있다. c, 최적 양자점 아발란체 다이오드 소자의 구조 및 탐지 감도.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광자 흡수를 통해 약 85개의 전자를 생성하는 전자 증폭 기술을 도입하여 최대 1×1014 Jones의 높은 탐지 감도를 달성한 양자점 소자를 개발하였다. >

 

적외선 광검출기는 자율주행차부터 양자컴퓨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기존 양자점 기반 기술은 민감도와 잡음 문제로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불러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자 기술이 관련된 핵심 원천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을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1 저자인 김병수 박사는 “양자점 아발란체 소자는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신개념 연구 분야로서, 본 원천 기술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차와 양자 컴퓨팅, 의료 영상 시장 등을 선도할 벤처 기업 육성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정보전자연구소 김병수 박사와 IMEC의 이상연 박사 및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고현석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최상위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2024년 12월 18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Ultrahigh-gain colloidal quantum dot infrared avalanche photodetectors DOI: https://doi.org/10.1038/s41565-024-01831-x)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나노및소재기술개발사업(경쟁형), 미래디스플레이 전략연구실사업,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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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협 교수가 연구팀과 연구성과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좌측부터) 전기및전자공학부 최동호 박사과정, 유승협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민재 학사과정 >

이산화탄소는 주요 호흡 대사 산물로서, 날숨 내 이산화탄소 농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호흡·순환기계 질병을 조기 발견 및 진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개인 운동 상태 모니터링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우리 연구진이 마스크 내부에 부착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우리 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호흡 모니터링이 가능한 저전력 고속 웨어러블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비침습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부피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형광 분자를 이용한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염료 분자의 광 열화 현상으로 인해 장시간 안정적 사용이 어려워 웨어러블 헬스케어 센서로 사용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형광 분자에서 방출되는 형광의 세기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감소하는 점을 이용하며, 형광 빛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LED와 이를 감싸는 유기 포토다이오드로 이루어진 저전력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 높은 수광 효율을 바탕으로 형광 분자에 조사되는 여기 광량이 최소화된 센서는 수 mW 수준을 소비하는 기존 센서에 비해 수십 배 낮은 171μW의 소자 소비전력을 달성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의 구조와 작동 원리
< 그림 1. 개발된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의 구조와 작동 원리. LED에서 방사된 빛은 형광 필름을 통해 형광으로 변환되고, 광 산란층에서 반사되어 유기 포토다이오드로 입사한다. 이산화탄소가 형광 필름 내부 미량의 물과 반응해 탄산(H2CO3)을 형성하고 그에 따른 수소 이온(H+)의 농도가 증가하며 470 nm 여기광에 의한 형광 세기가 감소한다. 수광 효율이 높은 원형 유기 포토다이오드는 형광 세기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감지하며, 요구되는 LED의 구동 전력을 낮추고 빛에 의한 열화를 감소시킨다. >

 

연구팀은 또한 이산화탄소 센서에 사용되는 형광 분자의 광 열화 경로를 규명해 광화학적 센서에서 사용 시간에 따라 오차가 증가하는 원인을 밝히고, 오차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광학적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기존 광화학적 센서의 고질적 문제였던 광 열화 현상에 따른 오차 발생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고 동일 재료에 기반한 기존 기술은 20분 이내인데 반해 최대 9시간까지 안정적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감지 형광 필름 교체시 다회 활용도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웨어러블 스마트 마스크와 실시간 호흡 모니터링. 제작한 센서 모듈 모식
<그림 2. 웨어러블 스마트 마스크와 실시간 호흡 모니터링. 제작한 센서 모듈은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①: 기체 투과성 광 산란층, ②: 컬러필터 및 유기 포토다이오드, ③: 발광다이오드, ④: 이산화탄소 감지 형광 필름) 얇고 가벼운 센서(D1: 400 nm, D2: 470 nm)는 마스크 내부에 부착되어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호흡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

 

개발된 센서는 가볍고(0.12 g), 얇으며(0.7 mm), 유연하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마스크 내부에 부착되어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확히 측정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들숨과 날숨을 구별해 호흡수까지 모니터링 가능한 빠른 속도와 높은 해상도를 보였다.

 

마스크 내부에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를 부탁한 사진
< 개발한 센서가 마스크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 모습 >

 

유승협 교수는 “개발한 센서는 저전력, 고안정성, 유연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가져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 과탄산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수면 무호흡 등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면서 “특히, 분진 발생 현장이나 환절기 등 장시간 마스크 착용 환경에서의 재호흡에 따른 부작용 개선에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ˮ 라고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김민재 학사과정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최동호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Cell 자매지인 `디바이스(Device)’ 온라인판에 지난달 22일 공개됐다. (논문명: Ultralow-power carbon dioxide sensor for real-time breath monitoring) DOI: https://doi.org/10.1016/j.device.2024.100681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원천기술개발사업, KAIST 학부생 연구참여 프로젝트 (URP)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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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교수님 프로필 사진
<이영주 교수님>

우리 학부에 이영주 교수님께서 2025년 2월 16일 부로 부임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영주 교수님이 사용하시는 임시 오피스 위치는 새늘동(E3-4) 1408호입니다. 임베디드 프로세서 아키텍처, 고성능 SoC 설계, 초고효율 VLSI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 특화 컴퓨터 시스템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반도체 설계가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이영주 교수님의 자세한 연구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링크: https://sites.google.com/view/epiclab

 

다시 한번 이영주 교수님의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이영주 교수님 연구 업적 및 학문 배경 장표

 

 

 

 

교수님360
김정호 교수님 프로필 사진
<김정호 교수님>
우리 학부 김정호 교수님이 HBM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상임운영위원회가 선정하는 ‘2025년 강대원 상’ 회로·시스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강대원 상은 세계 최초로 모스펫(MOSFET)과 플로팅게이트를 개발해, 반도체 기술 발전에 신기원을 이룩한 고(故) 강대원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상임운영위원회가 지난 2017년 열린 제24회 반도체 학술대회부터 강대원 박사를 이을 인재들을 발굴,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김정호 교수님은 ‘HBM 아버지’로 불리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년 이상 HBM 관련 설계 기술을 세계적으로 주도해 왔습니다. 특히, HBM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포저, 신호선 설계(SI), 전력선 설계(PI) 등을 연구하며 세계적으로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HBM 상용화 설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그 결과 현재의 인공지능 시대를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6세대 HBM인 HBM4를 비롯해, HBM5, HBM6와 같은 차세대 HBM 구조와 아키텍트를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HBM 설계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하려는 시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화학습과 생성 인공지능을 결합해 HBM의 전기적, 열적 최적화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며, 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우리 학부에 ‘시스템아키텍트대학원’을 설립해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H/W 및 S/W 동시 설계가 가능한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2018년부터 삼성전자 산학협력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네이버 ‧ 인텔과 협력해 KAIST에 AI 공동연구센터(NIK AI Research Center)를 설립하는 등 AI 반도체 설계와 더불어 AI 클라우드, AI 데이터 센터 성능 최적화를 목표로 반도체 산업의 신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IEEE(국제전기전자공학자학회) 석학회원(Fellow)인 김정호 교수님은 이와 같이 반도체 분야 연구와 교육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AIST 학술상, KAIST 연구대상, KAIST 국제협력상, IEEE 기술 업적상 등을 수상했으며. IEEE 등 여러 국제학회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최고 논문상‘을 받는 등 학술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강원도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 한국반도체연구조합 · DB하이텍이 공동으로 주관, 개최하는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5)’ 개막식에서 진행됩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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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및 행사

날짜:

2024년 10월 14일 (월) 오전 11시-11시 50분

연사:

Istvan Szerdahelyi(The Ambassador of Hungary to the Republic of Korea)

장소:

KI 빌딩, 매트릭스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