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수 교수]
Google Research Scholar Award는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들과 구글과의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구글 본사에서 2021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유민수 교수는 학계에서 7년 미만으로 활동한 신진 연구자 자격으로 전 세계에서 선정된 총 78명의 신진 교원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Systems 분야에서 선정된 4명의 교원 중의 한 명으로 올해 수상을 하게 되었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는 3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유민수 교수와 본교 AI대학원 김범준 교수를 포함한 2명이 KAIST 소속이다.
유민수 교수는 ‘Co-Designing Hardware/Software Systems for Differentially Private Machine Learning’이라는 연구 주제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ChatGPT로 각광받고 있는 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생성형 AI (Generative AI) 기술은 AI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대량의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하여 AI 모델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데이터센터로 전송 및 저장되는 와중에 유출되거나, 이를 기반으로 학습된 모델이 추론 과정에서 서비스 될 때에 학습에 사용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사용자 개인정보보호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기계학습을 위한 컴퓨터 시스템 연구’는 대량의 데이터 사용이 필수적인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개인 정보나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가 AI 모델의 학습이나 추론 과정에서 유출되지 않는 AI 반도체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연구할 예정이다.
전체 수상자 명단 및 해당 수상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research.google/outreach/research-scholar-program/recipients/?category=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