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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윤인수 교수 연구실이 참여한 ‘팀 애틀랜타’, 미국 DARPA ‘AI 사이버 챌린지(AIxCC)’ 결승 진출 및 200만불 연구비 확보

윤인수 교수 연구실이 참여한 ‘팀 애틀랜타’, 미국 DARPA ‘AI 사이버 챌린지(AIxCC)’ 결승 진출 및 200만불 연구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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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수 교수 사진>

 

윤인수 교수 연구실이 참여한 팀 애틀랜타(Team Atlanta)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DARPA AI 사이버 챌린지(AI Cyber Challenge, AIxCC)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200만 달러 (한화 약 27억)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AIxCC는 각 팀이 개발한 AI 기반의 사이버 추론 시스템(Cyber Reasoning System, CRS)을 겨루는 대회로, DARPA는 리눅스와 같은 실제 소프트웨어에 취약점을 포함시켜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각 팀의 CRS는 이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취약점을 식별하고 패치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후 DARPA는 취약점 발견 개수 및 다양성, 패치의 정확성 등을 고려하여 각 CRS를 평가하였다.

 

총 91개 팀이 등록하고 39개 팀이 참여한 이번 예선에서, 팀 애틀랜타는 결승에 진출할 7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팀 애틀랜타는 KAIST, 조지아텍, NYU, 포항공과대학교, 삼성리서치로 구성된 팀으로, 특히, 팀 애틀랜타의 CRS는 예선 문제로 출제된 유명 소프트웨어인 sqlite3에서 출제자가 의도하지 않은 신규 취약점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는 AI가 보안 분야에 가져올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AIxCC의 목표와도 부합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팀 애틀랜타는 이번 결과로 2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2025년 8월 DEF CON에서 열리는 결승 대회에 진출하여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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