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및전자공학부구성원들께,
우리 학부 정명수 교수님 연구팀이 테라바이트 용량의 영구 메모리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유수의 언론사에 보도되었습니다.
정명수 교수팀 연구팀은 비휘발성 메모리와 초저지연 SSD를 하나의 메모리 공간으로 통합하는 메모리-오버-스토리지(Memory-over-Sotrage)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스토리지 기술을 재사용해 인텔 옵테인 메모리 대비, 메모리 슬롯당 테라바이트 수준의 저장용량을 제공하면서도 휘발성 메모리와 유사한 사용자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성취했습니다.
이번 기술을 주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영구 메모리 기술을 일부 해외 유수 기업이 주도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국내 기술이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부 장지에 박사후 연구원이 제 1 저자로, 권미령, 국동현 박사과정생이 각각 제 2, 제 3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논문명: Revamping Storage Class Memory With Hardware Automated Memory-Over-Storage Solution)은 컴퓨터 시스템 구조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지로 꼽히는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 (ISCA)에서 올해 6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신진 (중견 연계) 사업, KAIST 정착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해당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camelab.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관련 링크를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ink]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mode=V&mng_no=12890 (KAIST 뉴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TWN1NNZ (서울경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