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규 교수는 지난 12월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반도체공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해동반도체공학상”을 수상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기술 발전과 산업을 위한 인재 발굴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반도체 산업과 기술을 위한 “해동반도체공학상”을 제정하여 반도체 인재 발굴을 위한 초석을 제공하였다.
올해 제 2회 “해동반도체공학상”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이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제민규 교수]
제민규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센서 인터페이스 집적회로/마이크로시스템 분야 연구 초창기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싱가포르의 A*STAR 산하 IME 연구소에 재직하면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였고, 2014년부터는 한국의 학계로 자리를 옮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계속함으로써 이 분야 국내 연구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개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요 연구자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 의료기기 및 뇌신경 인터페이스를 위한 회로 및 시스템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에 IEEE Circuits and Systems Society (CASS)의 Distinguished Lecturer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10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총 252편의 국제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분야와 관련한 각종 IEEE 우수 저널에 총 76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최고 수준 국제학술대회인 IEEE ISSCC, IEEE SOVC, IEEE CICC에 총 25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 분야 연구를 통해 총 24건의 국외특허, 총 26건의 국내특허 등록 그리고 총 30건의 특허가 국내/외 출원 중에 있다.
관련 분야 대기업들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및 IoT 센서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그리고 신흥시장을 목표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