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소형 4족 보행 로봇의 제작 및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술’ 연구가 과학영재 R&E 발표대회에서 공학 분야 최우수 연구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연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이소민, 정재욱, 조한선 학생과 함께 1년간 수행한 과제로, 한국과학영재학교 R&E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과학영재 R&E 발표대회에 한국과학영재학교 대표로 출전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해당 연구를 지도한 명현 교수는 지도교사상(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의 봄학기 콜로퀴움 강연 시리즈가 2026년 3월 12일 시작됐다.
첫 연사로 나선 FuriosaAI의 김지훈 CRO는 “Unlock Furiosa RNGD’s Full Potential with Kernel Programming” 란 주제로 Furiosa RNGD의 데이터플로우 기반 아키텍처와 커널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해 개발자가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여 기존 GPU의 한계를 넘어서는 고성능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김기환 기초과학연구원 (IBS) 트랩이온양자과학연구단장, 국립싱가폴대학의 Hui Khoon Ng 교수 등 양자 컴퓨팅 시스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노철래, 이정배, 제희원 삼성전자 임원을 초청하여 기업의 반도체 기술 기반 AI, 차세대 통신(6G), 첨단 제조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을 다룰 예정이다.
콜로퀴움 강연을 주관하는 제민규 교수는 “외부 강사 외에도 전기및전자공학부에 최근 부임한 이영주 교수와 창업 교원인 김주영 교수의 강연도 준비되었다”라고 밝히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혈액의 흐름은 생명의 신호다. 이 흐름이 느려지거나 불안정해지면 심혈관 질환과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혈류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병원 장비에 의존해야 했다. 우리 학부 권경하 교수 연구팀은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혈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전자패치를 개발했다.
권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무선 웨어러블 혈류 측정 시스템은 딥러닝(AI)과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결합한 방식이다. 이 장치는 혈관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도(비침습 방식) 혈류 속도와 혈관 깊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혈관이 피부 속 얼마나 깊이 위치하느냐에 따라 센서 신호가 달라지기 때문에, 깊이 정보는 혈류를 정확히 계산하는 핵심 변수다.
기존에는 초음파나 광학 방식이 주로 사용됐지만, 장비가 크거나 혈관 깊이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이 흐르면 주변에 미세한 열 이동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 혈류 속도와 혈관에 따른 열패턴 분석 >
연구팀은 서로 다른 깊이에 온도 센서를 배치해 열의 이동 경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복잡한 체온 분포 속에서 혈관의 깊이와 실제 혈류 속도를 실시간으로 분리·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AI를 적용해 복잡한 체온 분포 속에서 혈관의 깊이와 실제 혈류 속도를 정확히 구분해 냈다.
실험 결과, 초당 1~10mm/s 범위의 혈류 속도를 오차 0.12mm/s 이내로, 1~2mm 범위의 혈관 깊이를 오차 0.07mm 이내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수준의 오차로, 일반적인 웨어러블 기기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도다.
< 열패턴 분석모식도 >
특히 이 기술을 스마트워치에 사용되는 광혈류(PPG) 센서와 결합하면 혈압 측정 오차를 최대 72.6%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워치 혈압 측정값이 병원 장비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웨어러블 기기의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성과다.
이 전자패치는 응급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쇼크와 같은 급성 위험 신호의 조기 감지에도 적용 가능하다.
< AI 생성 연구활용 이미지 >
권경하 교수는 “이번 기술은 혈류와 혈압을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원천 플랫폼”이라며 “스마트워치와 결합해 일상 속 건강 모니터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심영민 석박통합과정이 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2월 6일 게재되었다.
논문명: Deep learning–integrated multilayer thermal gradient sensing platform for real-time blood flow monitoring,
DOI: 10.1126/sciadv.aea8902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및 한국연구재단(NRF) 우수신진연구 (2022R1C1C1010555),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2020R1A5A8018367), BK21 FOUR 프로그램,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혈관 깊이에 따른 피부 주변 온도 변화 >< 혈류 속도에 따른 피부 주변 온도 변화 >
우리 학부 신영수 교수 연구실(DT Lab)의 박사과정생 장세용(Shilong Zhang) 학생이 2026 SPIE Nick Cobb Memorial Scholarship 수혜자로 선정되어 $10,000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SPIE Nick Cobb Memorial Scholarship은 첨단 리소그래피 또는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우수한 대학원생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으로, Siemens EDA와 SPIE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Nick Cobb은 Mentor Graphics(현 Siemens EDA)의 수석 엔지니어로서, IC 제조를 위한 광학 및 공정 근접 보정(OPC) 기술에 선구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장세용 학생은 2025년 SPIE Photomask Technology + EUV Lithography에서 Photronics 최우수 학생 발표상(1위)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4 International SoC Design Conference에서 ISE President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장학금 수상과 함께 2026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SPIE Advanced Lithography + Patterning 학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장세용 학생은 동 학회에서 “Etch proximity correction for curvilinear layout: Curve sampling with ML etch bias model”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우리 학부 최정우 교수 연구실의 이동헌 박사가 26년 9월부로 국립부경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됩니다. 이동헌 박사는 공간 음향 분석 인공지능 모델 연구에 매진하여 2025년 2월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학위 과정 동안 다채널 마이크로폰으로 수집된 공간 음향 신호를 활용해 음성 향상, 음원 분리, 잡음 제거, 방향 추정 및 분류를 아우르는 통합적 음향 분석 시스템을 심도 있게 연구해 왔습니다.
특히, 하나의 공간 음향 인공지능으로 관련 모든 과업을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DeepASA’ 모델을 NeurIPS 2025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혁신적인 다채널 음성 향상 모델들을 개발하여 ICASSP, INTERSPEECH, IEEE TASLP 등 음성 및 오디오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와 저널에 제1저자로 총 1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2025년 음향 분석 국제 챌린지인 DCASE Task 4에서 팀 리더로서 우승을 이끌며 실질적인 기술 구현 능력 또한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제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동헌 박사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음향 인공지능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연구를선도하는 학자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제민규 교수 연구실 박사 졸업생인 정경원, 정윤태, 최종윤 박사가 각각 연세대학교 첨단융합공학부, 경희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정경원 박사는 2023년 2월 박사학위 취득 후 스위스 취리히의 ETH Zurich 및 IBM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였습니다. ADC, Neural·Ultrasound 시스템, In-memory Computing Hardware Accelerator, Ising 머신 구조 등 혼합신호 회로와 지능형 센서 인터페이스 설계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윤태 박사는 KAIST에서 학·석·박사(2024) 학위를 취득한 뒤, 2024년부터 벨기에 루벤의 imec 연구소에서 뉴럴 인터페이스 IC를 연구하였습니다. 바이오메디컬 IC, 뉴럴 IC, 피지컬 AI용 센서 인터페이스 IC, PIM(Processing-in-Memory)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윤 박사는 2025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nnapurna Labs(Amazon Web Services)에서 Circuit Design Engineer로 근무하며 AWS Trainium 가속기 설계에 참여하였습니다. AI/ML 가속기 설계, 알고리즘–하드웨어 Co-Design, Processing-in-Memory 회로 설계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며, 고성능·저전력 지능형 반도체 시스템을 위한 회로 및 아키텍처 설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세 졸업생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학문적 성과 창출을 통해 국내외 반도체 및 첨단공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학부 제민규 교수 연구실의 박사과정 윤기찬 학생이 2025-2026년도 IEEE Solid-State Circuits Society (SSCS) Predoctoral Achievement Award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SSCS Predoctoral Achievement Award는 시스템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전 세계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소수 인원만이 선정됩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단 30명만이 선정되었으며, 윤기찬 학생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기찬 학생은 ISSCC 논문 2편(제1저자 및 공동 제1저자)을 포함해 총 23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17편이 SSCS에서 주관하는 저널 및 학회에 게재되었습니다. 특히 저전력 고해상도 센서 인터페이스 설계 분야에서의 연구 기여와 학문적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 (왼쪽에서부터) Dr. Marco Alban-Paccha, 김형석 박사, 심지훈 박사>
우리 학부 집적유기전자연구실 (지도교수 유승협) 박사 졸업생인 Dr. Marco Alban-Paccha , 김형석 박사, 심지훈 박사가 각각 University College Dublin 전자공학과,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순천향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Dr. Marco Alban-Paccha 는 2022년에 박사졸업 후 영국University of Cambridge의 George Malliaras 교수 그룹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웨어러블 기반의 바이오메디컬 분야이며, 소자 공정에서부터 시스템 구현, AI 기반의 신체신호분석에 이르기 까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멀티모달 센싱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형석 박사도 2022년에 졸업한 후, 일본 큐슈대학의 Chihaya Adachi 교수 그룹에서 박사후 연구원, 삼성디스플레이 재료개발실 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주요 연구분야는 OLED 소자 물리로 Science Advances, Nature Communications 등 주요 저널에 깊이 있는 연구성과를 내어왔습니다.
심지훈 박사는 2023년 졸업 후 삼성전자 MX개발부에서 근무하였으며, 학위기간 중 고유연 OLED 를 이용한 바이오메디컬 응용 분야로 Science Advances 등에 우수 논문을 출판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세 졸업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사회기여 모든 면에서 더욱 발전하며 빛을 발할 수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