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PEOPLE & LIFE

학부생들에게

송기석 학우

처음으로 대학원에 들어와서 아무 생각도 없이 긴장하며 연구실 생활을 시작을 했던 것이 생생한데, 지금은 제가 박사 4년차가 되어 연구실 최고 연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보니, 지금 제가 보는 연구실 후배님들과 카이스트 학부생 후배님들은 제가 당시에 했던 것보다 열정도 넘치고 능력도 출중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우선은 카이스트 학부생이라면,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대학원 진학에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좀 더 크고 높은 목표를 잡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목표로 잡고 막상 대학원에 입학한 이후에 새로운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좀 더 크고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만 대학원 시절에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사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고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흔들림 없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