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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교수, 최고 영예 첫 특훈교수 임명

KAIST, 첫 특훈교수 3명 임명

세계적 수준 교육성과 및 연구업적 평가
반도체·생명화학·물리학 교수 각각 선정

KAIST(총장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가 전자전산학과 김충기(金忠基. 64세)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 42세) 교수, 물리학과 장기주(張基柱. 53세) 교수를 최고의 영예를 갖게 되는 특훈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명했다.

김충기 교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핵심기술이며 영상센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CCD 영상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 실용화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국제전지전자학회) 펠로우로 선임됐다.

또 국내 반도체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주력해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강국이 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등 산업체와의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함으로써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과 연구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영재교육, 문화기술(CT)대학원의 다학제간 교육, 학부 학생들의 실험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학교발전을 위한 열성적인 활동으로 학생들과 젊은 교수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3년간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KAIST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호암상(1993), 국민훈장 모란장(1997)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엽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공로를 잊ㄴ정 받았다. 지난 2004년에는 세계 최초로 박테리아의 게놈 서열을 밝혀 이를 대사공학기술에 적용한 논문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소개됐다.

또한 대장균 단백체의 바이블 논문으로 평가되는 장편의 논문은 70년 전통의 미국 미생물분자생물학리뷰지에도 게재했다.

현제 187편의 국외논문, 203건의 특허 출원, 젊은 과학자상, 국내외 초청 강연 212회 등의 학술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장기주 교수는 고체물리이론 분야에서 20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연구 분야인 반도체 물질에 대한 연구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리뷰 아티클, 교과서, 학술대회 등에서 여러 이론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10여년 이상 미해결 상태에 있던 갈륨아스나이드(GaAs) 반도체에서 DX 결함의 정체를 최초로 규명, 현재 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으며,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도 15편이 넘는다.

지난 2005년 국가석학과학자로 선정된 장 교수는 SCI 피인용 횟수가 4천847회로 우리나라 과학계 전체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KAIST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 중에서 처음으로 선발됐다. KAIST 최고의 명예직은 물론 특별인센티브도 지급된다.

특훈교수는 총장, 부총장, 단과대학장, 학과장의 추천을 받고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임명하며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임용이 가능하다.

KAIST 관계자는 “특훈교수제 등의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분야의 우수 교수를 집중 유치함으로서 세계 최고급 교수진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EBN산업뉴스]

▲ 김충기(金忠基)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