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부 조병진 교수가 KAIST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학문과 산업, 공공 및 사회 전반에서 탁월한 성취를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KAIST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다양한 사회적 공헌을 보다 폭넓게 조명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상 분야를 혁신창업, 산업기여, 학술연구, 공공혁신, 사회봉사, 젊은동문 등 6개 부문으로 확대·개편해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조병진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기간의 헌신적인 봉사와 공동체 구축 활동을 통해 KAIST의 국제화와 포용적 캠퍼스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조 교수는 2010년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교내 외국인 유학생 공동체인 KIC(KAIST International Chapel)를 설립한 이후, 지난 15년간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학생들과 정기 모임을 이어오며 지도교수로서 봉사해 왔습니다. KIC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연구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로, 조 교수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끌어 왔습니다.
조병진 교수는 외국인 학생들이 겪기 쉬운 소속감 부족과 문화적·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학교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향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고, 질병이나 수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모금과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지도교수와의 갈등, 연구실 부적응, 졸업 후 진로 문제 등과 관련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KIC를 거쳐 가며 조병진 교수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KAIST 생활 정착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 교수는 이러한 공로로 2023년 KAIST 개교기념행사에서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탁월한 성취로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KAIST인의 모범”이라며 “이와 같은 선배들의 도전과 성과가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고 KAIST의 혁신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태 KAIST 제27대 총동문회장은 “수상자 여섯 분은 학문과 산업, 공공과 사회 전반에서 KAIST인의 가치를 실천해 온 주역들”이라며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의 성취가 사회로 확산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6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은 2026년 1월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진행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