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PEOPLE & LIFE

학부생들에게

유창동 교수님

학부생 대다수가 과학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카이스트에 진학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보면 학부생들은 뚜렷한 목적 의식 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안정성과 유행을 따라서 자기의 진로를 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런 것은 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 쪽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가도 좋지만 너나 할 것 없이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뭘 잘하는 지, 자기에게 어떤 특성이 있는 지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생 때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젊음을 불태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