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구에 대한 발표를 할 때는, 듣는 사람이 그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그 연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심사위원분들께서 발표가 끝난 뒤, ‘그래서 학생이 이 연구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냐?’ ‘그래서 이 연구가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이냐?’ ‘이 연구를 통해서 바뀌는 것이 무엇이냐?’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해서 수행한 연구를 여러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전달해 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을 하든,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에 상관없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용기가 쉽게 나지 않을 땐, 포기하지 마시고 뜻이 맞는 사람을 찾아서 함께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