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PEOPLE & LIFE

학부생들에게

최정우 교수님

요즘은 학문의 경계가 많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전산과에서 주로 연구하는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이 전자과에 있기도 하고 전자과에서 주로 연구하는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이 생명 과에 있기도 하는 등의 사례로 볼 때 학문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비춰볼 때, 전자과 학생들이 어떤 것을 조금 더 공부했으면 하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다른 과 학생들과도 같이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연구하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중에서도 다른 학과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나오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배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